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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공원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동 한강변에 해발고 81m정도로 야트막하게 솟아있는 봉우리인데, 국철 경의중앙선 응봉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는 곳이다. 이곳은 서울에서 가장 빨리 봄이 오는 마을로 이때가 되면 산 전체가 노란 개나리로 뒤덮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개나리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해마다 축제도 열리는데, 올해는 개나리가 만개하는 시기보단 좀 이르지만 지난 03.21. ~ 03.24.일까지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곳은 개나리 외에도 공원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과 다양한 봄꽃들과 함께 넓게 펼쳐지는 주변 조망과 산아래에 있는 중랑천 용비교를 건너 곧바로 중랑천과 청계천 그리고 서울숲으로 연결되는 코스가 있어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많이 찾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