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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용산가족공원

流浪山川 2024. 5. 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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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 6가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1909년 창경궁의 제실박물관이 시초로 2005년 용산 미군기지의 철수로 생긴 부지에 이전 신축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개관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곳은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소중히 여긴 선조들의 지혜를 담아 호수와 정원이 어우러지게 배치하였으며, 남산과 한강이 둘러싸는 장소에 자리를 잡았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국립박물관은 두 개의 건물이 중앙의 빈 공간을 중심으로 상층부가 하나로 연결되는 외관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 지어진 한글박물관, 전시공간과 유물의 보관공간, 연구공간과 각종 부대시설 등이 모여 있다. 건물 내부 전시공간은 중앙홀에 경천사 십층석탑과 고달사 쌍사자석등이 자리 잡고 홀을 중심으로 6개의 상설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하는 용산가족공원은 조선시대 및 일제시대 기간동안 일본군이 병참기지 등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이후 한국전쟁 이후로 주한미군의 기지로 사용되어 오다가 1992년 서울시에서 인수받아 시민공원으로 꾸며놓았다. 공원내 주요시설로는 연못과 산책로, 조형물, 잔디광장, 태극기공원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은행나무, 느티나무, 구상나무 등 80여종 15,000주 이상의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