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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구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수원화성은 조선후기 정조시대에 축성된 도성으로 거주와 군사적 역할이 함께 구성되어 도시계획적으로 짜임새 있게 만들어진 성곽이다. 특히 화성은 계획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신기술과 거중기 등 새로운 축성장비 등이 망라되어 과학적이고도 주변의 자연환경까지 고려된 예술적인 가치도 높게 평가되는 성곽이다. 특히 수원화성의 예술적 가치와 보존성 등 다양한 면이 평가되어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리고 이곳 수원화성의 팔달산 자락 서장대 아래쪽으로 위치하는 화성행궁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아버지 장헌세자(사도세자)의 묘소를 융릉으로 옮기면서 수원화성을 축조할때 건립된 행궁이다. 평상시에는 수원부 관아로 사용되다가 정조대왕 행차시 이곳에서 머무르며, 진찬연, 과거시험 등 여러행사를 치루었다. 일제 강점기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대부분의 시설들이 사라졌다가 1989년부터 수차에 걸친 복원공사를 거쳐 2003년 일반에 공개되었으며, 올해 4월 35년만에 복원공사가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