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 #풍경사진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에 위치하는 자작나무 명품숲은 예전에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진 산이었으나 솔잎혹파리의 피해로 인하여 벌채한 후에 산불확산 방지 등을 위한 대체수목으로 1989년부터 1996년까지 7년여 기간동안 중부 이북 산간지역 등 주로 추운지방에서 잘 자라는 자작나무 약 70만여 그루를 심으면서 조성된 숲이다. 특히 자작나무는 박달나무 못지않게 강도가 강하여 가구용 목재로도 사용되며, 종이처럼 얇게 떨어지는 하얀색 나무 표피는 옛날부터 종이 대용으로도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곳 자작나무숲은 산림청 인제 국유림관리소에서 2008년부터 유아숲 체험원 등으로 운영 괸리되면서 아름다운 숲 이야기 등으로 SNS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차츰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전국 관광명소중의 한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2012년부터 일반에게 차츰 공개되면서 숲속교실, 생태연못, 야외무대, 가로숲길, 탐방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였다.
자작나무숲은 1코스(자작나무코스)로 시작해서 7코스(숏코스)로 조성되어 있으며, 산림감시초소가 있는 입구에서 편도 3.2km 거리의 임도길로 1시간 반 남짓 오르다보면 해발 800m의 산 자락에 20~30여년생 자작나무 40만여 그루가 요즘같은 하얀눈이 가득한 겨울풍경과 특히나 잘 어울리면서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명품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