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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에 있는 창경궁은 조선시대 성종때 축성한 궁궐로 서쪽으로는 창덕궁과 붙어 있고 남쪽으로는 종묘와 통하는 곳에 위치하며, 특히 일제시대 단절되었던 창경궁과 종묘를 연결하는 복원사업이 작년 10월에 완료되었다.
그리고 예전 일제시대에 창경원으로 격하된적도 있지만 현재는 궁궐로서의 격에 맞게 궁으로 바로 잡았으며, 봄이면 매화와 벚꽃 등 화려한 봄꽃으로 장식하며, 가을이면 다양하고 화려한 단풍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창경궁내에 있는 대온실은 1909년 국내 최초로 건립된 서양식 온실로서 일제가 창덕궁에 유폐시킨 순종을 위로한다는 목적하에 동물원과 함께 이곳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창경궁 대온실은 우리나라 여러곳에서 자생하는 토종식물들 위주로 다양한 꽃들과 함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