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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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 청계9가 청계천변에 가면 옛시절 서민들의 삶의 보금자리로 어려웠던 삶을 살아냈던 청계천 판자집이 재현되어 있다. 내부공간은 예전에 옛풍경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꾸며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현대적인 감각에 맞추어 자연생태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바뀌었다. 이곳 판자집 맞은편에 있는 청계천박물관에는 2005년 9월에 개관하였는데, 옛시대 서울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흐르던 길이 약 10.80km의 청계천에 대한 역사와 1970년대 설치되었던 고가도로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2003년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 과정 그리고 도시건축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이 상설 및 기획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이곳 박물관은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지상4층까지 연결되어 있는 에스커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4층부터 1층까지 설치되어 있는 전시공간을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