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연꽃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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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연꽃테마파크가 위치하는 관곡지는 조선시대 세조9년인 1463년 중추원부사 강희맹이 중국의 남경 전당지에서 국내에 없던 새로운 종인 전당홍 연꽃씨를 들여와서 이곳 작은연못에 심어놓았던 것이 일대를 연꽃밭으로 가꾸게된 시초라 할 수 있다. 이후 이곳의 연꽃이 인근지역으로 널리 퍼지면서 이를 계기로 세조12년인 1466년 안산군의 별호를 "연꽃의 고을" 이라는 뜻을 지닌 연성이라 부르게 되었다. 연성은 현재도 인근지역 지명으로 남아 있으며, 이러한 역사적인 중요성과 상징성을 기리고자 2005년부터 지자체에서 일대에 연꽃_테마파크를 조성하였다. 연꽃테마파크는 연근생산단지 17ha의 면적에 300여종 넘는 연꽃과 수련 그리고 수생식물들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꽃테마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