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폭포/사가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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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용마산 자락에 조성된 용마폭포공원은 1997년에 조성된 인공폭포 공원으로 높이 약 51m 규모로 개통 당시 아시아 최대의 인공폭포로 알려져 있다. 폭포는 중앙의 용마폭포, 좌측에 21.4m의 청룡폭포 그리고 우측으로 21m의 백마폭포가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조성되어 있으며, 앞쪽으로 연못이 있는 폭포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폭포는 5월 초부터 8월말까지 평일과 주말에 시간간격을 두고 가동한다. 폭포공원 주변으로 클라이밍장과 황톳길 그리고 축구장, 베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이 있다.

또한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사가정공원은 2005년 04월에 개장하였으며, 조선 전기 문인이었던 서거정 선생의 호를 따서 사가정공원으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공원에 서거정 선생의 시비를 설치하여 공원 이용객들의 산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몸이 불편한 사람도 어렵지 않게 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공원 주변으로 피크닉장과 건강지압로, 전통정자, 어린이놀이시설, 체력단련실, 휴게시설, 조경시설 등이 있으으며, 이곳 사가정공원과 용마폭포공원에서 용마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